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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볼링동우회 김지환 국가대표 선발

구르미볼링동우회 김지환 국가대표 선발

  • 오상철
  • 승인 2013.03.13 19: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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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에 '흠뻑' 구르미볼링동우회 김지환(45세, 지체6급) 국가대표 선발

  

볼링에 '흠뻑' 구르미볼링동우회 김지환(45세, 지체6급) 국가대표 선발 

 

지난 2월22일(금), 구르미볼링동우회원 김지환(45세, 지체6급) 국가대표 선수에 2회 선발, 제주도내에서는 유일한 국가대표로서 서귀포시 지역출신의 선수가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 국가대표 선발 김지환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구르미볼링 동우회원이 2013년 한국을 대표하는 장애인국가대표선수로서 선발돼 눈길을 끌었다.

 구르미볼링동우회는 2009년 창단되어 4년에 이른 동우회로서 김지환 회원은 창립멤버이다.
김지환선수는 2009년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TPB10 2인조 금메달을 획득, 2010년 장애인볼링국가대표선수에 발탁되어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 개인전부문에 은메달을 획득한바 있는 저력 있는 볼링선수이다.

 대전에서 열린 2013년 국가대표선수선발전에서 재 선발, 2년여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국제대회에 한국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김지환선수는 국가공인 볼링2급 심판자격보유자로써 구르미볼링동우회원의 볼링지도에도 열성적인 활동으로 동우회 선후배사이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경우 제주출신 장애인볼링선수로서는 최초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출전하는 대회기록을 수립, 제주지역 장애인스포츠 스타 탄생이 예고된다. 김지환 선수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지난 2010년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이루지 못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김지환선수는 오는 6월 장애인국가대표선수팀에 합류 강화훈련에 참가하여 7월말 개최되는 필리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아시아권 장애인선수들과의 어깨를 나란히 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현재 미혼인 김지환선수에게 한국을 빛내는 국위선양의 영광과 함께 평생을 함께 할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해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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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열 2013-04-04 11:32:06
'도전'을 즐기는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강호철 2013-03-16 11:16:54
7월말 개최되는 필리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멋진 기량 선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