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후원하고 구르미볼링클럽(회장 최용호)이 주최·주관한 ‘구르미볼링클럽 창립 5주년 기념 창단대회’가 서귀포시 우리볼링장에서 지난 3월 8일(토)에 개최되었다.
금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볼링 3개 클럽(하나볼링클럽, 성당솔뫼클럽, 뉴회밀리클럽)이 선수, 가족, 봉사자 등 40여명 참가하여 구르미볼링클럽 창립 5주년을 자축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창립 5주년을 맞이하는 구르미볼링클럽은 2009년도 3월 조직되어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소속 장애인스포츠 자조회로서 매월 정례회의룰 비롯, 주 1회의 정기적인 볼링 활동과 도내,외 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현재 복지관 내부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자조모임이다.
금번 창단대회 2인조경기와 개인전을 세부종목으로 구성하여 핸디게임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 평가회의를 마련, 5주년 기념행사가 이어지기도 하였다.
구르미볼링클럽 최용호 회장은‘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통한 친교의 시간으로 회원 개개인의 기량향상 점검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볼링을 통한 통합체육, 통합사회 구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였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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