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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프로그램(지원고용훈련)을 통한 성공적인 취업”

“취업프로그램(지원고용훈련)을 통한 성공적인 취업”

  • 김승옥
  • 승인 2015.06.0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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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015-17)번째 취업장애인을 소개합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전 프로그램(지원고용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취업전 프로그램(지원고용훈련)은 장애인고용의사가 있는 사업체를 개발하고, 중증장애인이 취업전에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기술 습득 및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직무지도원(복지관직원) 1인과 함께 현장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직업재활 프로그램이다.

 제광산업(대표 김창동)은 세탁업종으로, 제주도 내 호텔 및 리조트에 세탁물(수건, 이불 등)을 수거하여 재생후 납품하는 사업체로 현재 10여명의 장애・비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본 사업체 대표는 장애인고용에 긍정적인 인식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매년 1~2명 정도의 장애인을 신규 고용하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훈련생(지적장애인 이00) 역시, 15일간의 현장훈련을 거쳐 취업에 성공하였다.

 이OO(지적장애 2급)은 우리복지관과 연계하여 100(2015-17)번째 취업된 장애인으로 이전까지 취업 경험은 없었지만, 복지관과 특수학교 교과과정을 참여로 다양한 현장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금번 지원고용훈련으로  대인관계 기술 습득 및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이수하여 취업에 성공하였다. 이OO씨는 “제광산업은 장애・비장애 근로자들이 가족처럼 편하게 대해줘 이 분들과 함께 오랫동안 일을 하고 싶다.”라고 하였으며, 제광산업 김창동 대표는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초기에는 근로능력이 떨어지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비장애인과 같은 근로능력을 보이고, 항상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을 계속 고용할 계획이며, 장애인고용에 적극 앞장서는 사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OO씨가 제광산업에 장기근속을 할 수 있도록 취업 후 적응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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