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서비스 평가 전국 1위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1.02 19:03:00
▲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플로어볼팀. ⓒ헤드라인제주 |
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7월 전국적으로 자체평가 서류를 취합해 우수기관 33곳을 선정, 2차 맞춤형 현장평가를 실시해 총 4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최종 평가 결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만점으로 당당히 1위 기관에 선정됐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부터 장애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하나인 '장애청소년 맞춤성장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청소년 맞춤성장지원서비스'는 저소득층 장애 자녀의 개별욕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신체적.정서적 프로그램으로, 매달 열 두 차례에 걸쳐 제공된다. 지난 2년 간 실인원 34명, 연인원 1179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 지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플로어볼 종목 제주도 대표선수를 발탁, 제주도내 최초 신규종목 대회참가를 통해 참여대상자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아동과 청소년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전문인력이 체계적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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