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해외프로보노연수단 파견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해외프로보노연수단 파견

  • 허재영
  • 승인 2016.05.30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세계관을 찾아 떠나는 제주사회복지사들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임태봉)는 23일, 18명의 제주사회복지사들이 제주를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지역으로 입국, 월남 전쟁피해자 빙폭성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복지수혜자들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외 베트남현지의 자원봉사자 등, 현지주민과 제주도 일선사회복지사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사회복지사들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해외프로보노연수에 참여한다.

제주사회복지사들은 베트남 현지주민에게 전달할 후원물품 모집에 십시일반 참여를 했으며 프로그램과 실무자 간담회 외에도 대형놀이시설물 설치와 시설 내 외부의 수리 등 노력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4월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빙폭성장애인지원협회 · 평안밀알복지재단베트남지부와 해외 교류·연계를 위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도내 사회복지기관 중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임태봉관장)과 제주장애인요양원(정석왕원장)이 참여해 각 기관 간에도 협정을 맺어 향후 제주도내 민간 사회복지기관간의 해외교류협력에까지 기틀이 마련됐다. 또한 이를 계기로 우의증진 및 사회복지프로그램 교류활성화 등 우호적 협력관계를 수립하고 지속할 것에 대해서도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해외프로보노연수는 국경을 초월한 민간 주도형의 봉사활동으로써 양측 간 교류 및 국제적 견문(기술력, 지식과 정보교류확대) 확장을 통한 개별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제주도의 복지실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도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봉회장은 “사회복지세계관을 찾아 떠나는 제주소셜워커들의 볼런투어는 일선사회복지사에게 해외교류협력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국제경험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일선사회복지사들이 국제적 감각을 배우고 익혀 국경을 넘어 복지실천현장을 잇는 전문가적 가교역할을 십분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연수가 진행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기사원문 : http://www.sis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12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