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라 불리는 통영을 중심으로 떠난 배낭여행은 26일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 기업견학, 포로수용유적공원, 27일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강구안 거북선체험,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유람선터미널-해상공원 장사도, 28일 전통공예관에서 나전칠기 공예를 체험하며 마무리 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라는 테마 안에서 관광버스 대절없이 경전철에서부터 시외·시내버스, 도보로 이동하였으며, 3일간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짜증내지 않고 책임감있게 짝꿍을 챙기며 이동 시 손을 꼭 잡고 안전사고 없이 씩씩하게 여행을 다녔으며 숙소에 돌아와 스스로 씻고 이부자리를 정리하였다.
아동·청소년들이 도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못하는 문화·여가를 경험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 가정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해보며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되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강화지원팀의 생태치료교육은 이와 같은 특별활동을 통하여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매개로 한 다방면의 능력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