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KODDI)은 장애인 정책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사업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도부터 꾸준하게 연구 과제를 매해 발표하고 있으며 2016년도는 장애인 복지 현장의 흐름을 반영하여 '장애정책', '전달체계', '기초 통계 및 자료', '인권', '자립증진', '국제협력', '여성장애인', '직업재활', '편의증진'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특히, 직업재활분야를 주목해 보았을때 직업재활시설의 매출액과 평균임금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직업재활시설 효과성 분석결과 자료로 비추어 보아 직업재활시설이 중증장애인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며, 지속적으로 확대 및 설치하여 중증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 직업재활시설의 높은 매출과 높은 이익금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평균임금 수준이 낮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이익금에 대한 정의가 불명확하고, 직업재활시설의 회계관리상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 이익금에 대한 재정의, 손익계산서상의 개선방안 등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복지관에서도 직업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동료로써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관련 법 개정에 대한 관심, 직업재활시설의 문제점등에 대한 고찰을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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