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은 6월1일 정보화교육장 교육용 컴퓨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모두 마치고 6월 첫 수업에 신형 컴퓨터를 사용하여 수업을 시작하였다. 이전에 사용하던 정보화교육실의 교육용 컴퓨터는 2010년 구입하여 7년이 넘게 사용 하였다. 기존 컴퓨터는 정보화 소외계층과 장애인 그리고 장애인 직계가족의 정보화교육에 요긴하게 이용 되었으나 오랜 기간 사용하면서 노후 되어 잦은 고장과 오류로 몇몇 컴퓨터는 속도저하, 부팅오류, 소음 등 정보화교육에 사용할 수 없었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에 적합하지 않아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신규로 구입한 정보화교육장 교육용 컴퓨터는 오피스 교육은 물론 멀티미디어 교육, 요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코딩교육과 IOT(사물인터넷)교육에도 적합한 교육용 컴퓨터로 빠른 속도는 물론 소음도 없는 SSD(자기디스크 대신 플래시메모리를 보조기억장치로 사용)를 장착하였으며 멀티미디어 교육을 위한 ODD(광학디스크 드라이브)를 추가로 장착하여 초보자 교육에도 적합하게 구성하였다. 큰글씨 한글키보드, 프린터, 모니터 등은 기존의 장비를 활용하고 필요한 장비에 예산을 집중하여 보다 질 높은 교육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6월부터 장애인일자리참여사업의 일환으로 ITQ자격증반(한글,엑셀,파워포인트)이 신설 운영된다.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사업은 장애인과 장애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다양한 교육이 12월까지 준비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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