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은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 시켜 청소년을 미래의 건전한 주역으로 자라나게 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10. 14(토) 오후 2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건강한 학교 만들기 발표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사회복지법인 춘강,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 지원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실천계획과 사례를 PPT와 UCC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1차 예선심사를 거쳐 도내 12개 중·고등학교에서 참여했으며 발표대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학생동아리의 봉사활동 사례 등을 각 학교별로 발표하였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청소년자원봉사단의 인식개선 체험부스, 청소년자원봉사단 조직을 위한 홍보, 건강한 학교 5행시 공모, 오버플로우와 발라더(청소년밴드)의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생에게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통 공감 능력 향상과 또래 간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측에는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학교문화 조성을 유도하며, 복지관측면에서는 장애인복지에 대한 통합 환경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계몽활동과 청소년자원봉사단 조직화를, 교육청에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참여 활성화를 통해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드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