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에서는 오는 11월 25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장애여성복지기준선 마련 및 장애인가정행복설계지원사업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은 도내 장애여성복지기준선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른 청사진을 제시하고, 장애인가정의 행복증진을 위한 가정복지서비스 모델체계를 구축 및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복지관에서는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여성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내 장애여성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한 조사연구사업을 실시하였으며 도내 장애·비장애 여성 총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문화·여가’, ‘가정’, ‘사회참여’ 영역별로 추진해야할 복지정책 우선순위와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대비 영역별로 추진해야할 복지정책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한편 우리 복지관은 ‘지역주민의 행복지수 향상’이라는 미션 하에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대인복지서비스 제공 체계에서 가정복지서비스 제공체계로 전환하는 노력을 해왔다. 이에 2014년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하에 ‘장애인가정행복설계여행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본 사업의 장애인가정의 통합적인 행복증진을 위하여 ㈜National FP, 서귀포의료원, 제주특별자치도영샹사협회 등 지역자원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행복설계사를 가정으로 파견하여 재무, 건강, 영양, 교육, 심리·정서 등 영역별 맞춤형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1부에서는 ▲장애여성복지기준선 마련이라는 주제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유진의 의원, 서귀포장애여성대표 홍준열,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손태주 박사가 장애여성복지기준선에 대하여 토론을 펼치며, 좌장은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선영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장애인가정행복설계지원사업의 성과 및 가정복지서비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익자 의원,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이정희 부지부장,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정여진 정책연구실장이 장애인 가족지원 필요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치며, 좌장은 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보선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장애여성복지기준선에 대한 거시적 차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도록 제안할 계획이며 장애인가정복지서비스체계 모델을 공유하여 지역사회로 확산·보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워크숍 당일(11월 25일) <일정표>
시간 | 내용 | 비고 |
09:00~09:40 | 〇 접수 | |
09:40~10:00 | 〇 식전공연 (여성장애인풍물패) | |
10:00~10:10 | 〇 복지관 사업보고회 영상 | |
10:10~11:00 (1부) | 〇 여성친화환경조성을 위한 워크숍 - 주제발표(20분) : 조사사업 발표 - 토론(30분) : 토론자 3명 - 질의응답 | ○ 좌장 : 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고선영교수) |
○ 토론1.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유진의의원 | ||
○ 토론2. 서귀포 장애여성대표 - 홍춘열 | ||
○ 토론3.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손태주박사 | ||
11:10~12:00 (2부) | 〇 장애인가정 행복설계 워크숍 - 주제발표(20분) : 성과발표 - 토론(30분) : 토론자 3명 - 질의응답 | ○ 좌장 : 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고보선교수) |
○ 토론1.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익자의원 | ||
○ 토론2.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이정희부지부장 | ||
○ 토론3.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정여진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