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에서는 4월 26일(금) 생태치료교육 아동들과 난타 공연 관람하였습니다.
공연장에는 큰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 아동들은 어색해하거나 두려워했지만 두 명씩 손을 꼭 잡고 객석으로 들어가 앉았습니다. 이어 난타 공연이 시작되었고,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에 옆의 관객들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바탕 웃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공연 중간 이벤트로 날아온 공연 소품을 받아보는 색다른 경험도 해보았고, 공연 도중 큰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일어서지 않아야 하는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공연 후에는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사회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 생태치료교육은 아동들이 자주 접해보지 못하는 환경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배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아동들의 인지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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