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비내리던 제주에 반짝 해가 비치던 지난 12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서귀포시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여름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귀포시지역 13개 장애인지원협의회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여 서귀포시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 1,620가정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서귀포시지역 장애인지원협의회 회원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가정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함께하고 나누는 마음가짐과 문화가 더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전했고, 행사를 주관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여름이면 지난 겨울 담근 김치가 딱 떨어져서 아쉬울 시기다. 서귀포시지역의 장애인가정, 독거노인가정,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620가정에 보내질 김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더셨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올 가을 한번 더 서귀포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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