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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겨울계절학교 "나에게도 이런 재주가 있었구나"

2020년 겨울계절학교 "나에게도 이런 재주가 있었구나"

  • 이한결
  • 승인 2020.01.2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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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오른쪽 순 1.목공예 - 도마 재료가 될 나무를 자르는 모습 2.가죽공예 - 가죽에 수제로 한땀 한땀 바느질하는 모습 3.반지공예 - 실로 반지와 악세사리를 만드는 모습 4.레저스포츠 - 스크린 야구게임을 하는 모습
왼쪽→오른쪽 순1. 목공예 - 도마 재료가 될 나무를 자르는 모습 2. 가죽공예 - 가죽에 수제로 한땀 한땀 바느질하는 모습 3. 반지공예 - 실로 반지와 악세사리를 만드는 모습 4. 레저스포츠 - 스크린 야구게임을 하는 모습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 통합교육지원팀 소식입니다.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도내에서 2020년 장애학생 계절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절학교’는 서귀포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지역사회 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새로운 취미활동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복지 및 문화 소외지역을 해소하고자 시내/동부/서부권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각 권역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 테마는 공예활동으로 나무를 자르고 사포질하여 만드는 도마와 한 땀씩 바느질하여 만드는 가죽지갑, 실로 만드는 반지와 악세사리 등 자신의 손으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도구와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공예활동이 모두 끝나는 마지막 날에는 레저스포츠(스크린 스포츠 게임)와 승마, 카트를 타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들이 만든 소품들은 가정과 지역사회 내에서 사용되며 새로운 취미활동의 흥미와 재미있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1월 20일)은 계절학교 참가자 전원이 1박 2일로 캠프를 가는 날입니다. 가족과 잠시 떨어져 하루를 보내며 재미있는 많은 체험과 조금 더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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