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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친 장애인 가정에 온기 이어져

코로나19에 지친 장애인 가정에 온기 이어져

  • 조말임
  • 승인 2020.03.23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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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까지 나와 지역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이때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에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장애인들이 마스크와 소독제 등을 구하기 힘들다는 기사를 보고 지역 사회 내 각지에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온 것이다.

2016년부터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장애인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서애류성룡함(함장 대령 문종화)에서는 마스크를 보내며 “마스크에 마음을 담아 보내니 장애인 분들을 위해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제주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해왔던 제주시 소재 낙산약국(대표 우공해)에서도 손소독제와 비타민음료, 파스 등 이천이십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며 역시 장애인가정을 위해 사용해주기를 소망했다.

롯데햄남군대리점(대표 곽정임)을 포함한 기업 및 개인후원자들도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장애인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후원 및 물품 후원을 하는 등 온기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 후원물품들을 모아 키트로 만들어 위기집중 장애인 가정은 물론, 재가장애인 가정에 배분하며 장애인 가족들이 코로나19에서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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