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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정 행복설계 위해 도내외 7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가정 행복설계 위해 도내외 7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최예진
  • 승인 2020.04.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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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지난 30일과 31일 제주권역재활병원, 제주특별자치도영양사회, National FP,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우리홈케어,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 등 도내외 7개 기관과 행복설계 사례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별로 행복설계사를 위촉하여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서귀포 거주 장애인 가정이 직면하고 있는 재무·건강·영양·교육·수납정리·심리정서적 어려움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

이번 협약과 별도로 서귀포의료원은 2017년부터 재가장애인 건강증진 의료지원서비스와 장애인가정 아동 양육발달 의료지원서비스에 대해 우리 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재가장애인과 재가장애인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및 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협약과 관련하여 기관 대표들은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제주권역재활병원 조기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5년부터 행복설계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장애인가정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김정숙 센터장은 행복설계는 재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설계가 복합적으로 들어감으로써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이며,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센터가 행복설계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김성백 학장은 사범대학은 사범대생들에게 봉사를 강조하고 있는데, 행복설계 중 장애인 가정 자녀들에 대한 교육설계는 학생들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 협약을 기점으로 사범대생들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 송왕철 센터장은 “SW교육은 사회확산이라는 면에서 기관의 임무라고 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을 기회로 서귀포지역에 SW교육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홈케어 이은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봉사활동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우리를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영양설계 영역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영양사회 강양숙 회장은 우리는 전문가로서 영양적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보철 관장은 장애인 가정의 행복설계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 협약기관장과 행복설계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장애인 가정이 조금 더 행복해지고,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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