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작품 만들기 레진공예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가문화중심형 레진공예교실'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은 9월 28일(화)부터 11월 3일(수)까지 권역별로 5회기씩 진행되었으며, 총 35명의 여성장애인이 참여하였습니다.
레진이란 유기화합물 및 그 유도체로 이루어진 비결정성 고체 또는 반고체 천연수지와 합성수지(플라스틱)로 구분되는데, 원형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에폭시 수지와 형틀에 부어 넣어 캐스팅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무발포 우레탄 수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악세사리부터 생활용품까지 분야가 다양하여 손거울, 비누받침대, 하트보석함, 북마크, 휴대용 손톱깎이, 소주잔 총 6가지 작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행운을 상징하는 돌고래 프레임으로 만든 북마크는 참여자가 좋아하는 색으로 레진을 조색하여 채우고 반짝이는 가루와 보석을 사용하여 나만의 북마크를 완성하였습니다.
‘선물을 하고 싶은 만큼 아주 예쁜 돌고래가 나와서 기분이 좋아요.’
이번 교육 또한 발열체크와 방명록 작성(QR체크), 손소독을 매회 교육마다 실시하였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습니다. 11월에는 이번 여가문화중심형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 중 10명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레진공예 자격증과정을 진행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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