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지난 10월부터 행복설계사례관리 가정의 부모들이 참여하는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진행하였다.
가정에서 아버지, 어머니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자녀와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녀들에 대한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학교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교육 종료 후 각 가정에 무드등과 리스 키트를 배포하여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만들어 보았다.
아버지학교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아버지학교를 통해 부모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알면서도 가정에서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실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머니들 또한 “앞으로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더욱 노력하고, 자녀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칭찬을 많이 해야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서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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