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엮어 만든 양말목공예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초교육중심형 양말목공예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은 3월 15일(화)부터 4월 28일(목)까지 권역별로 4회기씩 진행되었으며, 총 26명의 여성장애인이 참여하였습니다.
공정상 나오는 양말목의 부분을 공예품(업사이클)으로 활용하여 냄비 받침대, 리스 도어벨, 원형 바구니, 텀블러 가방, 원형 방석 등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별다른 도구 없이 손가락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었고 뜨개질과 비슷한 엮기 방법으로 참여자들이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참여자들은 교육이 끝날 때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따뜻한 봄이 오기까지 모아놨던 이야기보따리를 풀며 작품을 만드는 참여자들의 마음속에도 작은 꽃이 핀듯합니다.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과 제주도의 권고사항을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하였고, 앞으로도 건강중심형, 사회활동중심형, 여가문화중심형, 경제활동중심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평생교육팀 ☏ 064-73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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