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의 따뜻한 손길
안녕하세요! 샛노란 유채꽃과 분홍빛 벚꽃잎이 날리는 3월, 서부분관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분관에서는 서부지역(중문, 예래, 안덕, 대정) 고령장애인 중심 30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 및 노후생활을 위해 전문적인 자원과 마을 주민을 연계한 건강, 영양, 정서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3월 건강한 영양식과 이미용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이미용서비스는 장애인의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사계에 있는 김미연샵(원장 김미원)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가고 찾아오는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제 더워지니까 짧게 쳐줍서, 머리가 깔끔해졌수다' 등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게 시원한 커트를 해주셨답니다 ^^
건강한 영양식은 안덕적십자봉사회(회장 장정애)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식(영양죽, 장조림)을 직접 조리하고, 미쁜제과에서 후원하는 빵과 함께 가정마다 배분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정서지원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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