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그룹치료교육 '내가 쓴 편지가 진짜 집으로 가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 통합교육지원팀 소식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룹치료교육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지역사회체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가족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편지를 써보고, 우체국에 방문하여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 넣어보는 경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수업시간에는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한 글자씩 정성스럽게 적어보았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아빠 고마워요”와 같은 따뜻한 문장들이 편지지 위에 하나씩 채워졌습니다.
편지를 완성한 아이들은 우체국으로 이동하여 직접 우표를 붙여보고, 자신의 손으로 우체통에 편지를 넣어보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접하는 공간과 과정에 어색해하던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차례를 기다리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시설을 경험하고, 순서를 기다리기, 함께 이동하기, 상황에 맞는 규칙 지키기 등 사회적 경험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편지를 기다리는 시간’과 ‘집으로 도착한 편지를 직접 열어보는 경험’은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내가 쓴 편지가 가족에게 전달되고, 가족이 그 편지를 읽으며 웃게 되는 경험.
아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기쁨과 함께 누군가와 마음을 주고받는 따뜻한 경험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통합교육지원팀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사람과 관계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