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기념관
#소랑동백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의 사회활동중심형 프로그램 ‘제주역사문화탐방 & 제주전통음식만들기’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제주해녀박물관과 제주4‧3평화기념관을 방문하며 제주의 삶과 아픔,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강인함과 연대의 의미를 직접 마주하였습니다.
특히 광치기 해변에서는 ‘광치기’가 ‘관치우기’에서 변화된 말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모두가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고, “알고 싶었던 제주를 제대로 만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탐방의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진 제주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은 토종 동백나무를 보존하고 동백의 가치를 알리는 사회적기업 ㈜소랑동백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동백오일을 활용해 ▲지름떡 ▲감귤과즐 ▲약과를 만드는 전통 조리 과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반죽을 빚고 모양을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한 참여자는 “손으로 만들고 함께 나누니 더 맛있고 더 정이 간다”고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소랑동백에서 우리가 만든 전통음식 일부를 LH노인정 어르신들께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름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만든 것을 누군가에게 전해줄 수 있다”는 큰 기쁨과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동백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가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백의 효능을 주변에 알리자는 다짐을 함께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복지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제주를 더 사랑하게 되는 시간,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참여자분들의 삶 속에 작은 기쁨과 의미가 스며드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여성장애인의 배움, 문화 참여, 사회활동 기회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