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日) 서귀포 중문 수영장에서 『제2회 어울림수영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제주장애인체육회장(우근민)이 주최하고, 제주장애인수영연맹회장(임태봉)과 제주장애인수영동호회장(오성진)이 공동 주관한 어울림수영대회는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 수영선수와 가족들 100여명이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참가하였으며, 개인전, 단체전, 수구경기, 배구공 옮기기 등 어울림 대회 특성에 맞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준비를 하여 대회 참가자에 관심을 끌었다.
축사로 나선 제주장애인수영연맹 회장(임태봉)은 한해 한해 발전해 나가는 제주 장애인 수영인들을 칭찬 격려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수영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개회식 후 대회는 자유형으로 시작하여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시상식도 함께 이어졌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수구 단체전으로 골이 들어갈 때 마다 응원단에 열띤 함성이 수영장이 떠나가라 울려 퍼졌고, 이 경기를 끝으로 어울림 대회는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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