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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재활 교육훈련생 “아름다운 도전캠프!!!”

직업재활 교육훈련생 “아름다운 도전캠프!!!”

  • 이은희
  • 승인 2014.04.2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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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은 4월 24일~25일 직업재활 교육훈련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도전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과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공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사회생활에 대한 규칙을 학습하기 위한 “아름다운 도전캠프!!!”가 이루어졌다.

도전캠프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의로움을 만끽하기 위하여 한라산 등반을 시작으로 산방탄산온천체험, 조랑말 박물관 견학, 말똥쿠키만들기 체험, 말과 친해지기(승마포함)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한라산 등반코스는 영실에서 윗세오름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등반시 힘들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목적지에 도착하니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며 도전에 대한 성취감을 드러냈다.

 

한라산 등반이 끝나고 산방탄산온천에서 사우나와 찜질로 피로를 풀었는데 탄산수 물맛이 이상하고 신기하다고 하면서 호기심을 보이며 다음에도 탄산온천에 또 오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숙소는 유목민들의 유목생활을 하며 사용했던 원통형의 게르에서 숙박을 하였는데 지금까지 했던 숙소와 다르다며 새로운 문화체험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다음날은 조랑말 박물관을 견학하며 말에 대해 이것, 저것 알아 보았으며 박물관 견학이 끝나자 말똥 쿠키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말똥쿠키라고 해서 정말 말똥으로 만드는지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고, 어떤 모양을 만들것인지 고민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다.

말똥 쿠키체험이 끝나고 말과 친해지기 체험이 이루어 졌는데 처음에는 말을 무서워하던 친구들이 말에게 먹이를 주고 말의 털을 손질하면서 말과 친해지는 모습이 보였고 승마를 할 땐 제법 폼이 났다.

교육훈련생들은 캠프가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다음에도 또 캠프를 가고 싶다고 하면서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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