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동·청소년들은 연령을 고려하여 나뉜 두 조로 활동하며 부모님의 손을 잡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숲을 체험하였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쓰고 함께 야생화를 관찰하고 솔방울을 주워 야구놀이를 하는 등 가족 간의 의사소통 촉진하고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숲체험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 및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불어 부모와 아동·청소년들의 관계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강화지원팀의 생태치료교육은 이와 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활동을 통하여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매개로 한 다방면의 능력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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