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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도내 사회복지시설 제주시 쏠림

[제민일보] 도내 사회복지시설 제주시 쏠림

  • 허재영
  • 승인 2016.11.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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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의 사회복지 인프라가 부족,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정신요양시설이 각각 1곳씩 설치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서귀포시 지역에는 이들 시설이 없어 서귀포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애를 먹고 있다.

실제 제주시에 있는 정신요양시설(정원 250명.현원 190명)의 경우 입소인원을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가 75%를, 서귀포시가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서귀포시민들은 이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제주시 지역을 찾는 등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모 등 적극적인 행정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 사전 협의 필요사업"이라며 "복지부 방문해 협의하는 등 서귀포시에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중앙 절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등에서 장애인거주시설이나 정신요양시설 설치를 희망할 경우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

기사원문: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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