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통합교육지원팀 생태치료교육 소식입니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생태치료교육 이용자 및 대기자 아이들과 “배낭 하나, 교통카드 하나”라는 슬로건을 걸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내 서부권을 중심으로 떠난 배낭여행은 20일 자연사박물관, 관덕정, 아라리오뮤지엄, 21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신화월드, 22일 수목원테마파크를 다녀오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라는 테마 안에서 관광버스 대절 없이 도보, 시내버스에서부터 시티투어 버스까지 아이들이 직접 교통카드를 이용하며 여행을 다녔는데요!
아이들은 3일간 더운 날씨로 땀을 흘리기도, 우천으로 우비를 쓰고 이동하기도 했지만, 짜증내지 않고 책임감 있게 짝꿍을 챙기며 이동 시 손을 꼭 잡고 안전사고 없이 씩씩하게 돌아왔습니다^^ 또한 숙소에서는 스스로 씻고 이부자리를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도내를 이동하며 문화·여가를 경험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 가정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해보며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통합교육지원팀에서는 위와 같은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의 능력개발을 도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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