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3주에 걸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하여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 장애인 207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 현황과 욕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은 평생교육 참여 현황과 학습활동에 대한 인식 그리고 향후 참여에 관한 의견, 3개 분야의 총 29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 평생교육 참여 현황
- 최근 1년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17명(56.5%), 참여 경험이 없는 응답자는 90명(43.5%)으로 조사됨.
- 응답자의 평생교육 강좌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5점 척도 대비 평균 4.31점, 4,47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음.
- 참여 목적으로는 여가시간 활용이 44명(37.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자기계발(24명, 20.5%), 사람들과의 어울림(17명, 14.5%) 등이 뒤를 이었음.
- 주된 참여 기관으로는 장애인복지관이 63명(58.8%)으로 가장 높았으며 장애인시설·단체가 31명(26.5%)으로 뒤를 이었음.
- 1년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주된 이유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알지 못해서’ 44명(48.9%), ‘시간이 없어서’  21명(23.3%)으로 나타났음.

나. 학습활동에 대한 사항
- 학습방법 중 ‘체험 중심 학습’과 ‘집단 학습’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음(5점 척도 대비 각 4.07점, 3.84점 / 응답수=207).
- 대한 인식도는 5점 척도 대비 3.84점으로 나타났으며 100점으로 환산 시 71.1점으로 산출됨(`21 제주지역 성인의 경우 68.6점).

다. 향후 평생교육 참여 의견
-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시간대는 평일 오후(13:00~18:00)가 101명(48.8%)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음.
- 1개 강좌의 운영기간으로는 4~6개월 이하의 반기 과정이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며(79명, 38.2%) 희망하는 참여자 구성형태는 분리형 81명(39.1%), 통합형 65명(31.4%) , 관계 없음 61명(29.5%)으로 조사됨.

-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요구 사항으로는 아래와 같이 조사됨.
1순위(환산점수 253): 장애 유형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2순위(환산점수 188): 프로그램 교육비 지원 확대
3순위(환산점수 153): 근거리 내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개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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