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가문화중심형 토탈공예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은 9월 2 일(금)부터 10월 13일(목)까지 권역별로 5회기씩 진행되었으며, 총 32명의 여성장애인이 참여하였습니다.
토탈공예를 통해 5개의 작품을 완성했는데요, 각자의 개성을 담은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완성된 작품을 서로 보여주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생활필수품 중 하나! 샴푸바 만들기 교육은 우리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의미로, 용기에 담지 않고 직접 손으로 비누처럼 만드는 교육이었는데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처럼 가장 힘들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다 만든 후에 사용해보고 잘 쓰고 있다며 제일 반응이 좋았던 교육이었습니다.
바느질도 하고 조그마한 비즈를 끼우며 하나하나 만드는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스스로 완성한 작품을 보고는 매우 뿌듯해하셨습니다. " 냄비받침으로 쓰지 않고 걸어두어야겠다.", "이렇게라도 제로웨이스트를 같이 동참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전하며 너무 빨리 끝나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 땀 한 땀 바느질해서 주변 지인에게 선물해주니 좋았다"등 다양한 활동 소감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제활동중심형 정리수납 자격증과정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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