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지난 21일과 25일 양일에 거쳐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경옥),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주일)와 민․ 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산읍 지역 장애인 가정의 지역사회 내에서의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것이며, 성산읍주민센터(읍장 현동식)는 네트워크 연계기관으로서 지역 장애인 가정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다섯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장애인 가정 공동사례관리 ▲ 사례관리 가정 의뢰 및 서비스 연계 ▲ 사례관리 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교류 ▲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사례 논의 등 장애인 가정에 대한 통합적․ 실질적 사례관리 접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경옥 공동위원장은 “성산읍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어 보람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산읍주민센터 김유정 맞춤형복지팀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을 위해 애쓰시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위기가정 발굴 및 사회복지사업에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함으로써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행복설계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욕구와 문제해결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적인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지역복지실천 토대를 마련하고 장애인 가정의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