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지난 14일 재무설계, 건강설계, 영양설계, 수납정리설계 영역의 행복설계사 11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행복설계사는 각 설계영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 가정의 욕구와 문제에 맞추어 설계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설계활동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역량강화와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행복설계사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
▲ 재무설계사는 재무상담과 교육을 통한 가정의 건전한 재무구조 형성 지원, ▲건강설계사는 무료건강검진과 방문건강상담, 방문재활서비스, 운동지도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구성원의 건강관리 지원, ▲영양설계사는 영양상담 및 지도를 통한 식습관 개선 지원, ▲수납정리설계사는 정리 및 청소방법 코칭을 통한 정리습관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설계사는 설계활동 뿐만 아니라 통합사례회의에 참여하여 대상 가정의 사례관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가정의 변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한다. 그리고 평가회의를 통해 설계활동을 점검‧평가하고, 피드백을 설계활동에 반영한다.
행복설계사 파견기관은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정숙), 서귀포의료원(원장 박현수), 제주권역재활병원(원장 이광현), 조순영 요가&필라테스(원장 조순영),제주특별자치도영양사회(회장 오순자), 우리홈케어(주)(대표 이은희)로 장애인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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