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속에도~♪"
절로 노래가 나오는 계절이에요.
창문을 활짝 열고 깊이 숨을 마시면 봄의 정취가 깊이 느껴집니다.
3월은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달이었어요.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피어 눈과 마음이 즐거운 명소들이 서귀포 곳곳에 숨어 있었어요. 흐르는 냇물 소리와 형형색색 피어난 꽃들을 보고 있으니 온 세상이 알록달록해졌어요.
아이들과 힘차게 피어난 꽃잎의 개수를 세고, 사이에 뛰어노는 곤충을 잡고 향긋한 바람 맡으면서 오감을 동원해 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봄은 동심을 부르는 계절 같아요. 매일 호기심 가득하고 작은 일에도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좋은 사람과 손을 잡고 외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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