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유산인 푸른바다, 녹색지구를 지키기 위한 해양생태전시, '마이터틀'!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하여 헬로우뮤지엄·가회민화박물관·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2023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위 기관은 기후위기가 모두의 현실도 맞닥뜨린 지금,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함께 만드는 뮤지엄'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전시를 기획했고, 지난 5월 24일(수)부터 서울 헬로우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공간은 '별주부전'-'거북의 바다'-'거북의 고민'-'모두의 바다'라는 4개의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구간인 '모두의 바다'는 '바다', '자연', 그리고 '나'의 연결성을 회복하는 공간으로, 바다에 버려진 인공물들이 어떻게 자연 속에서 순환되고 있는지, 이를 활용·처리할 방법은 없는지, 더 나아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연결되는지 등 관객과의 '공명'을 찾고 있다. 이 마지막 전시 공간에 우리 복지관 '2023년 꿈나무육성지원사업'에 3년차로 활동 중인 김용원 꿈나무 작가(14세, 모 전혜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김용원 작가 외 장애예술인 심안수 작가, 김채린 작가 등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문화예술가들이 참여한 '마이터틀'은 미디어작품, 설치미술, 생물표본,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운 바다생태계가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로 인해 어떻게 변질되고 있는지 경각심을 갖게 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19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서울특별시, (사)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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