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반짝이는 햇살, 싱그러운 풀잎, 형형색색의 예쁜 꽃들...
모처럼 만의 외출에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어린이집, 학교생활에 지친 아이들도,
일하랴 가족 돌보랴 쉴 틈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 부모들도.
오늘은 일단 모든 것을 잊고 가족들과 즐겁게 놀기로 마음 먹었다 ♬ ♪♪~
3대가 함께 온 가족, 오랜만에 부부와 딸이 함께 외출한 가족,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온 가족, 혼자 사는 가족 등 가족의 형태는 달라도 모두 웃고 사진 찍으며 5월의 어느 멋진 날을 즐겼다.
메이즈랜드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달래고, 스카이워터쇼를 보며 그저 신기하고 역동적인 포퍼먼스에 눈을 반짝였다.
모두에게 선물 같은 하루였다.
딸부부와 손자들과 함께 온 할아버지는 “오랜 만에 가족들과 밖에 나와 구경하니 너무 좋았다”고 말씀하시면서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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