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가문화중심형 마크라메 공예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은 4월 12일(수)부터 7월 14일(금)까지 2개 권역으로 12회기씩 진행되었으며, 총 15명의 여성장애인이 참여하였습니다.
마크라메 공예란? 서양 매듭 기법을 활용한 다른 도구 없이 오로지 손을 이용하여 끈으로 매듭을 엮는 공예입니다.
여가문화중심형 마크라메 공예 교육과정은(키링,휴지걸이,무지개도어벨,티코스터,휴대폰가방,토드백) 등 6개의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기본 평 매듭 엮기로 완성하며 어려움을 느끼셨지만, 금세 여러 매듭을 지어가며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고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로지 손으로만! 하는 작업이기에 손이 아프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작품을 보니 ‘뿌듯하다’‘내가 손재주가 없는 편인데 열심히 배워서 선물하고 싶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땀 한땀 본인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앞으로도 기초교육중심형, 사화활동중심형, 경제활동중심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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